
고전명작 신체강탈자들의 침입을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한창 유행처럼 번지는 헐리우드의 고전 리메이크 열풍에 합류한 작품답게 이야기 구성과 전개는 매우 정직하게 흘러가, 자칫 고리타분하고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불과 2, 30년, 혹은 약간 먼 과거 사람들의 상상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맛 보는 행위는 화려한 CG로 점철된 SF물을 즐기는 것 만큼 매력적인 일입니다.
다행히 지구가 멈추는 날 같은 졸작을 본 터라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게다가 시종일관 니콜 여신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었기에 더욱 영화에 몰입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이 영화에서 다니엘 크레이그의 미소가 양조위랑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뭐가 씌었나)
파시즘과 전체주의, 인류평등과 같은 골치아픈 메시지에 대한 통찰은 잠시 접어두고서라도, 간만에 외계 존재들로 둘러싸인 섬뜩함과 공포를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평점: 7 / 10
새해 복 많이 받으삼!
새해 복 다 가져 가삼!!
아닛!! 딕하스님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열~
루즈베라트님도 새해 복 다 가져 가세요!!